바이러스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크고 작은 팬데믹(대유행)을 일으켜왔다. 과거에는 자연 발생적인 감염병이 주를 이루었지만, 인구 증가와 도시화, 세계화 등의 영향으로 바이러스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. 문명이 발전할수록 바이러스의 위협은 더 커지고 있으며, 인류는 계속해서 새로운 감염병과 싸우고 있다. 그렇다면 인류를 공포에 빠뜨린 주요 팬데믹은 어떤 것이었으며, 바이러스는 어떻게 문명의 위협이 되었을까?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 팬데믹1. 천연두(Variola virus) – 인류를 수천 년 동안 괴롭힌 질병 🏺천연두는 최소 3,000년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며,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였다.**사망률 30%**에 달하며, 생존자에게도 심각한 흉터와 후유증을 남겼다...